<어반쉘>은 재개발로 인해 없어질 부산 감만동을 예술적인 방법으로 아카이빙하여 온라인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영원히 보존하려는 프로젝트이다. 현대의 도시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재개발이 확정되면 기존 마을은 흔적도 없이 소멸되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과거와 단절된 새로운 마을이 들어서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문맥은 끊어진다. 이런 현상에 대한 성찰을 위해 우리는 재개발이 예정된 부산항 배후지인 감만동 지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연속성을 부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어반쉘>은 예술적인 방법으로 재개발로 인하여 없어질 감만동을 VR, 모션그래픽, 무용을 이용하여 아카이빙하고 재구성하여 그 결과물을 온라인 공간에 보존함으로써 감만동 주민 및 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감만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연출 홍석진
조연출 허경미
안무/출연 이종윤, 조은정, 하현봉
VR 김기석
3D 스케닝 및 모델링 김보민, 조완준
음악 김프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진홍필름
본 웹사이트는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체인지업 사업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